코르데로, '박찬호는 대단한 투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5.23 10: 59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프란시스코 코르데로도 선발 박찬호(32)의 능력에 대해 큰 신뢰를 나타냈다.
코르데로는 23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3차전에서 2-0으로 앞선 9회 박찬호-브라리언 샤우스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판,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14세이브째를 챙겼다.
그는 경기 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는 대단한 투수다. 올해 들어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부상으로 좋지 않았지만 LA 다저스 시절 그는 이기는 투수였다. 그는 그런 모습을 올해 잘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아주 더워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승리를 축하하고 오늘 승리를 그가 아주 좋아할 것”이라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14세이브로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는 코르데로는 박찬호가 4승을 거두는 동안 4월 14일 LA 에인절스전과 이날 등 두 번 승리를 지켜줬다.
한편 MLB.com은 박찬호가 이날 잘 던지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는 점을 소개했다. 박찬호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혔듯 그는 전날 선발인 크리스 영의 조언에 따라 이날 더위로 인한 탈진에 대비해 엄청나게 물을 마셔댔고 이 점이 호투의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poct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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