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시즌 첫 인터리그 3연전이 막을 내렸다. 아메리칸리그(이하 AL)보다 2개 구단이 많은 16개 팀이 속한 내셔널리그(NL)의 콜로라도 로키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을 제외한 14개 구장에서 열린 42경기에서 총 152만7천898명의 관중이 운집, 경기당 평균 3만6천379명을 기록했다.
'서브웨이 시리즈'로 불리는 뉴욕 양키스와 메츠의 대결에는 16만7천493명(평균 5만5천831명)의 팬들이 셰이스타디움을 찾았다.
그 뒤를 이어 '프리웨이 시리즈'라 불리는 LA 다저스와 에인절스의 3연전에는 16만2천13명(5만4천4명)의 팬들이 다저스타디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양대 라이벌리그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는 AL이 23승19패로 NL에 조금 앞섰다.
특히 '론 스타 시리즈'에서 박찬호의 호투를 앞세운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3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는 등 AL은 홈에서 열린 24경기에서 14승10패로 우위를 보였다.
NL 구장에서 열린 18경기에서는 두 리그가 9승9패로 균형을 이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최약체 중의 하나지만 지난해 치른 인터리그에서 12연승을 기록하는 등 15승4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던 탬파베이 데블레이스가 플로리다주 라이벌 플로리다 말린스에게 3연패를 당했다는 점이다.
NL는 플로리다 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베이 시리즈'에서 2승1패로 우위를 보였을 뿐 뉴욕 메츠,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등이 각각 1승2패로 열세를 보여 홈 팬들을 실망시켰다.
올 시즌 두 번째 인터리그 경기는 오는 6월 7일(한국시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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