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란, 애틀랜타 3연전 결장할 듯
기자 : 김정민 최근수정일 : 2005-05-23 16:20:32
뉴욕 메츠의 간판 스타 카를로스 벨트란(28)이 오른 다리 부상으로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 3연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는 지난 22일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경기 도중 오른 다리 근육 경직 증세로 벤치로 물러난 벨트란이 부상 악화를 우려, 3~5경기 정도 벤치를 지킬 것이라고 23일 보도했다.
벨트란은 와의 인터뷰에서 “출전이 가능한 80% 정도의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3일 이상의 휴식이 필요하다. 경기 출장을 강행할 수도 있지만 그러다가 1개월, 혹은 시즌 후반기를 모두 뛸 수 없을 정도로 부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장기 레이스인 점을 고려한다면 며칠 정도 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완벽한 몸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벨트란은 또 현재 타격에는 별 무리가 없지만 정상적인 러닝이 어려워 베이스 러닝과 수비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벨트란은 현재 22일 경기 중 벤치로 물러날 때에 비해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빠른 동작을 취할 때 다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7년간 1억190만달러의 거액에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은 벨트란은 올 시즌 43경기에 출장, 타율 3할2리 6홈런 2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23승 21패로 선두 플로리다 말린스에 3경기 차로 뒤지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는 메츠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 될 이번 애틀랜타 원정 시리즈에 중심타자 벨트란이 결
장, 상당한 전력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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