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의 마무리 투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오른팔 부상으로 24일(이하 한국시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 1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올린 뒤 오른팔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경기에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로드리게스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지난 16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한편 에인절스는 로드리게스의 부상으로 인한 투수 보충을 위해 트리플 A 솔트레이크시티로부터 조 퍼럴타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고 외야수 크리스 프리토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시킨다고 밝혔다.
지난해 셋업맨으로 84이닝 동안 123개의 탈삼진을 기록, 에인절스 역사상 구원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는 등 위력적인 구위로 ‘K-로드’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로드리게스는 마무리 투수로 첫 시즌인 올해 1승 1패 10세이브 방어율 2.25를 기록하고 있다.
에인절스는 로드리게스가 부상을 당한 이후 스캇 실즈를 대체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고 있다. 실즈는 마무리 투수로 전업한 후 3연속 세이브를 올리는 등 3승 1패 5세이브 방어율 1.09의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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