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 기관차' 윌리스, 시즌 8승
OSEN U20010001 기자
발행 2005.05.24 15: 35

‘D-트레인’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말린스)의 폭주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윌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돌핀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팀의 5-2 승리를 이끌며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윌리스는 득점없이 맞선 3회초 1사 만루에서 데이빗 벨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플로리다는 0-1로 뒤진 1사 후 윌리스와 후안 피에르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카를로스 델가도의 역전 3점포와 미겔 카브레라의 백투백 솔로홈런으로 4-1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플로리다는 7회말 1사 2루에서 알렉스 곤살레스의 2루타로 쐐기점을 뽑았고 윌리스는 8회초 1사 2루에서 바비 어브레이유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 한 점을 더 내줬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한 후 5-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토드 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윌리스는 이로써 올시즌 8승 1패를 기록하게 됐고 방어율은 1.55로 조금 높아졌다.
카를로스 델가도는 역전 3점포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내셔널리그 수위 타자인 미겔 카브레라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3할7푼5리로 끌어올렸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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