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시앙, 르샹피오나 선수노조 선정 MVP
OSEN U20010001 기자
발행 2005.05.24 15: 35

프랑스 르샹피오나리그 4연패를 차지한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미카엘 에시앙(23)이 프랑스 축구선수노조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마하마두 디아라와 함께 올림피크 리옹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에시앙은 2004~2005 시즌 르 샹피오나 정규리그에서 36경기에 선발 출장, 4골을 기록하며 리옹의 리그 4연패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특히 UEF(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팀 내 최다인 5골을 터트리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명실공히 르샹피오나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에시앙은 오는 2008년까지 올림피크 리옹과 계약돼 있는 상태지만 절정의 기량으로 올해 초부터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빅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또 본인 스스로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빠르면 이번 여름에 빅리그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시앙은 23일(한국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직접 주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표를 던져준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옹의 리그 4연패를 이끈 폴 르 겐 감독은 선수노조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 그레고리 쿠페는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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