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24일 파주 NFC에 소집된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박주영(20, FC 서울)이 최선을 다해서 짧은 시간이라도 경기에 투입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주영은 오후 4시 30분 시작된 훈련에 앞서 파주 NFC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가진 것을 다 발휘해서 조금이라도 국가대표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대표팀 훈련에 처음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주영은 "선배들의 훌륭한 점이 많기 때문에 경쟁한다는 생각보다는 선배들의 장점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며 선배들과 경쟁하기에는 아직 모자람이 많다고 자신을 낮췄다. 박주영은 이동국에게는 포스트 플레이를 안정환에게는 기술적인 면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인 배번 10번을 배정받은 박주영은 "배번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그런 것 보다는 경기장에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잠시라도 경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우즈베키스탄과 쿠웨이트 원정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싶은 욕심을 밝히기도 했다. 또 박주영은 "포지션은 어디든지 자신있다. 잠깐이라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면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은근한 자신감을 비치기도 했다. 청소년대표팀과 국가대표팀의 차이를 묻자" 느낌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본프레레 감독님도 특별히 요구하거나 주문한 사항이 없다"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주영은 우즈베키스탄과 쿠웨이트로 이어지는 원정경기를 마친 뒤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선수권에 합류하는 강행군에 대해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몸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청소년대표팀 동료들은 워낙 함께 경기를 많이 해 오래간만에 호흡을 맞춰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의 맹활약도 자신했다. 파주=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