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한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5.26 10: 11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한다’.
삼성 하우젠컵 2005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조 본프레레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공격수 김진용(23.울산 현대)이 쟁쟁한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결코 밀리고 싶지 않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진용은 25일 파주 NFC에서 훈련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뽑히게 돼 마음이 많이 설레였던 것이 사실이지만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선배들이 많이 있는 만큼 선배들의 장점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이틀째 대표팀 훈련을 소화한 소감을 밝했다. 그러나 김진용은 주전 경쟁에서 결코 밀리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진용은 “어느 팀에 있든 경쟁은 벌어지기 마련이다. 연습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경기 출장의 기회는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1분이라도 경기장에 나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은 또 “공격수는 득점을 올려야 인정을 받는 법이다. 연습경기에서라도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한다’는 신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진용은 박주영(20.FC 서울)과 마찬가지로 배우고 싶은 선배로 안정환(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이동국(포항 스틸러스)를 꼽았다.
김진용은 “이틀 동안 지켜봤을 뿐이지만 대단한 선수라는 걸 느낀다. 특히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의 깔끔한 볼처리를 배우고 싶다”고 안정환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고 이동국의 슈팅력과 골 결정력도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파주=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