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아스타시오 호투로 최근 5연승 행진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05.26 14: 31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선발투수 페드로 아스타시오의 호투에 힘입어 최근 5연승 행진을 구가했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캔사스시티 로얄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페드로 아스타시오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리차드 이달고 등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7-3으로 완승을 거뒀다.
부상전력이 있는 탓에 8일만에 등판한 아스타시오는 3회까지 9타자를 퍼펙트로 막아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이날 7회까지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 최근 4연패끝에 시즌 2승째를 따냈다. 4회 2사 1루에서 매트 스테어즈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것이 아쉬웠다.
아스타시오가 마운드에서 역투하는 동안 텍사스 타선도 초반부터 지원에 나섰다. 전날 홈런 2방을 터트린 이달고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이날도 2안타를 때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텍사스는 3회 이달고의 홈런에 이어 볼넷 2개로 만든 2사 1, 2루에서 행크 블레일락의 적시타로 2점째를 올렸다.
텍사스는 4회초 투런 홈런을 허용, 2-2 동점을 이룬 4회말 공격서도 이달고의 안타 등 3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텍사스는 7회 행크 블레일락의 투런 홈런으로 2점, 8회 1점을 각각 보태며 승부를 굳혔다.
캔사스시티는 9회 마지막 공격서 1점을 만회했으나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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