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김진용과 경쟁해 이기겠다'.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및 쿠웨이트 원정에 나설 국가대표팀은 27일 파주 NFC에서 전날 경희대와 가진 연습경기에 따른 오전 회복 훈련만 실시하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을 즐겼다.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한 왼쪽 윙포워드 정경호(25, 광주 상무)은 새로 합류한 박주영과 김진용과 자리가 겹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감독님이 결정하시겠지만 냉정한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훈련해 감독님으로부터 낙점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또 경쟁자 입장에서 본 박주영에 대해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봐 왔는데 더 좋아진 것 같다. 볼 컨트롤 능력이나 공간 활용 특히 주고 빠지는 플레이가 일품"이라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 및 쿠웨이트전에 임하는 각오로는 "수비에도 많이 가담해 팀 플레이에 도움을 주면서 공격수로서 골도 넣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글, 사진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