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렬, "본프레레 감독, '안전 운행' 강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5.27 16: 20

'본프레레 감독은 수비진의 안전 운행을 강조하고 있다'.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전에 대비, 파주 NFC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유경렬(27)이 본프레레 감독은 이번 원정을 앞두고 수비 라인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유경렬은 "수비서 스리백 시스템을 쓰기 때문에 감독님이 수비수들에게 안전하게 플레이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패스 미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쓸 데 없는 킥을 자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경렬은 지난 3월 30일 홈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에서 실점할 때 자신의 실수가 있었다며 "감독님이 나에게 긴 치마를 입고 뛴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상철 박재홍이 빠지면서 수비수들이 상당수 보강된 것과 관련해서는 "수비서는 선수들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기존 멤버들과는 문제가 없지만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많으므로 최대한 노력해 호흡을 잘 맞춰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 멤버들이 모두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정 경기에 대해서는 "홈에서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앞서는 경기를 해 별로 어려움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상대들이 공격적으로 나올 것에 대비해 조직력과 파이팅을 다지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파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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