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허벅지에 이상 없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5.27 16: 33

정말 괜찮은 걸까?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및 쿠웨이트 원정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팀의 핵심 스트라이커 이동국(26)이 허벅지 통증을 앓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 26일 파주 NFC에서 가진 경희대와의 연습 경기에 10여분만 출전한 뒤 27일 오전 팀의 회복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혼자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오전 훈련에 이동국이 불참한 것에 대해 대표팀 관계자는 하루 쉬고 나면 괜찮을 것이라고 전했으나 그의 몸 상태가 100%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은 그가 팀 내서 차지하는 위상 및 현 시점을 감안할 때 심상치 않다. 우즈베키스탄과의 4차전이 불과 1주일 후인 6월 3일 오후 10시에 벌어지기 때문이다. 대표팀 최주영 의무팀장에 따르면 이동국의 허벅지에는 며칠 전부터 비슷한 증상이 있었고 28일 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상태를 살펴봐야 알겠지만 며칠 더 훈련을 쉬어야 할지도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이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오른쪽 골반뼈 바로 밑의 허벅지 근육으로 운동 선수들이 쉽게 다치는 곳. 회복되는 데 의외로 오래 걸리거나 잘못하면 습관성 고질이 되는 수가 있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훈련만 치르고 오후에는 이번 원정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자유시간을 보냈다. 최주영 의무팀장이 자신의 승용차에 마침 이동국을 태우고 파주 NFC를 나서길래 질문을 던졌더니 "이동국이 가는 방향이 비슷하고 차가 없다고 해서 데려다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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