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타점 적시타 작렬(종합)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05.28 09: 50

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이 3경기만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이승엽은 27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센트럴-퍼시픽 인터리그 4차전에서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2-0으로 앞선 3회 1사 만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요코하마 선발 미우라 다이스케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 바깥쪽 높은 직구(133km)를 밀어 중견수 앞으로 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5월 22일 주니치전 이후 3경기만의 안타로 시즌 40번째 안타였고 시즌 25타점째를 올렸다.
지난 24일 나가노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이후 3경기만에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2회 무사 1루의 첫 타석에서는 포크볼 3개에 당했다. 미우라는 포크볼 두 개를 연달아 던져 볼카운트 1-1을 만든 뒤 3구째도 가운데 떨어지는 포크볼을 던졌고 이승엽은 2루 병살타로 아웃됐다. 4회 2사 1루에서는 역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고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지난 6일 요코하마에서 벌어진 베이스타스와의 인터리그 1차전에서 미우라에게 3타수 무안타로 눌렸지만 이날은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설욕했다.
이승엽은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3할 1푼 5리(127타수 40안타)를 마크했다. 득점권 타율은 3할 9푼 3리(33타수 13안타)를 기록 중이다.
마린스는 선발 시미즈 나오유키의 완투와 한 수 위 공격력을 선보이며 8-2로 승리, 6연승을 내달렸다.
장현구 기자 cany990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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