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서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사우디아라비아가 B조의 바레인과 가진 평가전에서 비겼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행되는 영자 일간지 에 따르면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벌어진 경기서 치열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도 전반 18분 바레인의 사에드 아드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4분 멋진 작품과 같은 동점골을 뽑았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모하메드 샬후브가 PA 오른쪽에 노마크 상태로 있던 사미 알자베르에게 연결해 준 뒤 알자베르가 크로스를 올리자 PA안에서 사우드 카리리가 멋진 발리킥을 성공시켰다. 후반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양 팀이 좋은 장면을 몇 차례 연출했고 특히 경기 막판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정적인 찬스를 바레인 골키퍼 및 수비수가 선방, 골이 나오지 않았다. 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23일 모로코와 가진 친선경기에 비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는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했으나 이날 바레인전에서는 초반부터 빠른 몰놀림으로 경기를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6월 4일 쿠웨이트, 9일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홈 경기를 갖는다. 한편 6월 3일 바레인, 8일 북한과 4, 5차전을 갖는 일본은 지난 27일 밤 벌어진 기린컵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0-1로 패해 페루와의 1차전에서 0-1로 진 데 이어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