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다시 5일 일정 등판으로 디트로이트와 재격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5.28 12: 25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로테이션 일정을 조정했다.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신문인 '스타 텔레그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구단이 다음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캔사스시티 로열스로 이어지는 원정 6연전의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텍사스 구단은 다음 주에도 휴식일이 하루 끼어 있지만 지난 등판서도 부상 전력으로 휴식을 더주기 위해 8일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했던 제5선발 페드로 아스타시오의 등판을 한 번 거르고 나머지 선발 투수들은 5일 정상 로테이션으로 등판하는 스케줄을 짰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29일 오전 5시5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시즌 5승에 도전하는 박찬호는 다음 등판은 4일 후인 6월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서게 됐다. 디트로이트와는 지난 11일 홈에서 대결해 5⅔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이 때 박찬호는 5회까지는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4-0으로 앞선 6회 2실점한뒤 주자 2명을 남겨놓고 강판했으나 구원투수 더그 브로케일이 주자 2명을 모두 홈인시키는 바람에 승리를 날려버리는 아쉬움이 있었다. 텍사스가 이전처럼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계속 운영했으면 박찬호는 6일만인 캔사스시티 로열스전에 등판할 전망이었다. 박찬호로선 선발투수들의 등판 정상주기인 5일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돼 컨디션 조절이 편해지게 됐다. 박찬호는 지난 5일 이후 4번 연속 6일 일정으로 선발 등판했다. 박찬호는 예전에는 5일 로테이션에 편해하며 6일 일정 때보다 호성적을 올리기도 했으나 올해는 5일 일정때 2승, 6일 주기때 2승 등 등판주기에 상관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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