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선발임에도 이례적으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29, 롯데 마린스)이 시즌 두 번째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28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센트럴-퍼시픽 인터리그 5차전에서 2회 1사 2,3루의 첫 타석에 들어서 좌완 선발 요시미 유지의 2구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를 밀어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베니가 홈을 밟았다.
시즌 26번째 타점으로 전날 중전 적시타로 2타점을 올린 데 이어 이틀 연속 타점 행진이다. 이승엽은 지난 8일 요코하마와의 인터리그 3차전에서 득점권에서 시즌 처음으로 홈런과 희생플라이를 기록한 바 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마린스는 5회 현재 1안타만 기록한 채 요코하마와 1-1로 팽팽히 맞서 있다.
장현구 기자 cany990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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