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에르난데스, 8승으로 NL 다승 공동선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5.30 11: 12

리반 에르난데스(워싱턴 내셔널스)가 시즌 8승째를 거두고 돈트렐 윌리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에르난데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3-2 승리를 이끌며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에르난데스는 1회말 선두타자 데이빗 엑스타인에게 3루타를 얻어 맞은 후 아브라함 누녜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고 3회말 짐 에드먼즈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워싱턴은 5회초 2사 2,3루에서 브래드 윌커슨의 2타점 2루타와 제이미 캐롤의 역전 적시타로 3-2로 승부를 뒤집었고 에르난데스는 7회말까지 추가 실점하지 않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8승째를 올렸다.
에르난데스는 5회말 2사 후 앨버트 푸홀스의 안타와 2루 도루, 짐 에드먼즈의 볼넷, 존 메이브리의 내야 안타로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마크 그루질라넥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큰 위기를 벗어났고 6회와 7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고 마운드를 C.J. 닛코스키에게 넘겼다.
워싱턴은 닛코스키와 게리 매저스키, 채드 코르데로가 세인트루이스 막강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한 점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할 승률(25승 25패)에 복귀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