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K 낫아웃'으로 20타석 만에 출루(1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01 11: 53

LA 다저스 최희섭(26)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라는 행운을 잡아 20타석 만에 1루를 밟았다.
최희섭은 1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친정팀'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번은 손목 부상에서 돌아온 제이슨 워스가 계속 맡으면서 최희섭은 7번으로 완전히 타순이 조정된 분위기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예전 절친한 팀동료였던 컵스 선발 카를로스 삼브라노와 생애 첫 상대한 최희섭은 볼카운트 2-1에서 바깥쪽 공을 헛스윙 했으나 컵스 포수 헨리 블랑코가 공을 뒤로 빠뜨린 사이 열심히 1루로 달렸고 블랑코가 미끄러지면서 공을 1루로 뿌리지 못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했다. 지난달 2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6회 좌전 안타를 때린 이후 20타석 만의 출루다.
최희섭은 전날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을 포함, 5월 31일까지 최근 6경기에서 18타수 무안타 무볼넷으로 출루울 '0'을 기록할 정도로 슬럼프에 빠져 있다. 이날도 기록은 삼진으로 기록돼 최근 19타수 무안타 무볼넷 7삼진을 마크 중이다.
장현구 기자 cany990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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