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레알 마드리드, '결별' 합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02 08: 54

루이스 피구(33)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피구의 거취 문제에 대한 여러가지 ‘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일간지 는 피구가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았지만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고 레알 마드리드도 피구를 놓아 주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피구는 반더레이 룩셈부르구 감독 부임 이후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피구는 와의 인터뷰에서도 “일언반구조차 없이 벤치에 앉혀둔 구단의 행동은 정당하지 못한 것이다. 나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혔다”며 레알 마드리드 구단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피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치 워머로 전락하자 지난해 은퇴했던 포르투갈 대표팀 복귀를 선언했고 오는 5일 슬로바키아와의 2006 독일월드컵 유럽 3조예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피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 확정적인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 등 몇몇 영국 구단들이 피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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