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연장접전끝에 2게임 연속 역전패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6.03 06: 34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게임 연속 역전패의 분루를 삼켜야했다.
텍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10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5-6으로 아깝게 패했다. 2게임 연속 역전패로 9연승 뒤 2연패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1회초 마크 테익셰이라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2회와 3회 각각 1점,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디트로이트 론델 화이트는 2회 솔로 홈런에 이어 3회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반격에 나선 텍사스는 7회 테익셰이라의 적시타 등 4안타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3-5로 뒤진 9회말 공격서 텍사스의 특급 마무리 프란시스코 코르데로를 상대로 연속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카를로스 기옌의 희생플라이와 2사후 터진 오마르 인팬트의 적시타로 극적으로 동점을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상승세를 탄 디트로이트는 연장 10회말 공격서 1사후 이반 로드리게스의 2루타를 얻은 찬스에서 크레그 먼로가 끝내기 안타를 날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텍사스 선발인 우완 신예 크리스 영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불쇼'를 저지르는 바람에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믿었던 마무리 코르데로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구원투수 닉 레질리오가 패전이 됐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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