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의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누(23)가 팀 잔류 의사를 밝혔다.
3일(이하 한국시간) BBC 인터넷사이트에 따르면 아드리아누는 과의 인터뷰에서 “첼시가 수 천만파운드의 거액을 베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인터밀란을 떠나고 싶지 않다. 인터밀란에서 최소한 한 시즌은 더 보내고 싶다”며 첼시의 ‘돈 공세’에도 불구, 인터밀란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아드리아누는 2004~2005 시즌 세리에 A 정규리그에서 모두 16골을 터트렸고 FC 포르투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총 7골로 루드 반니스텔루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2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아드리아누는 오는 6일 파라과이, 9일 아르헨티나와의 2006 독일월드컵 남미 최종예선에서 호나우도를 대신해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2004~200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첼시는 아드리아누 등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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