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레인 격파하고 본선 직행 파란 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04 08: 44

최근 부진한 경기 내용을 보이던 일본이 바레인 원정경기에서 오래간만에 특유의 조직력 축구가 되살아나며 승리, 본선행에 파란불을 켰다. 일본은 4일 새벽 바레인 마나마의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서 초반부터 나카무라 슌스케와 나카타 히데토시 등 미드필더들이 중원을 장악하고 활발한 공격을 펼친 끝에 전반 34분 나카무라의 패스를 아크 정면에서 이어 받은 오가사와라의 결승골로 바레인을 1-0으로 꺾었다. 바레인은 롱패스와 중거리 슈팅으로 일관하는 단조로운 공격으로 일본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지 못했고 전반 종료 직전 오른쪽 미드필드에서 탈랄 유수프가 날린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왼쪽 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조차 따르지 않았다. 일본은 이로써 3승 1패, 승점 9로 조 2위를 지켰고 바레인은 1승 1무 2패, 승점 4로 본선 직행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일본은 8일 방콕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본선행을 확정짓게 된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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