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즌 3번째 도루 성공
OSEN U05000012 기자
발행 2005.06.04 15: 46

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이 시즌 3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승엽은 4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의 센트럴-퍼시픽 인터리그 5차전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 후 이마에의 타석 때 초구에 2루 도루를 감행 세이프됐다. 시즌 3호이자 일본 통산 4번째 도루. 이승엽은 1회 2사 1,2루의 선제 득점 찬스에 들어서 한신의 외국인 우완 선발 제이미 브라운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사브로가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마린스는 2-0으로 앞서 갔다. 마린스는 3회 베니, 4회 프랑코의 솔로포를 합쳐 4-3으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승엽이 두 번 모두 볼넷으로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두 번이나 출루했으나 그는 타석에서는 무안타로 슬럼프 조짐을 보이고 있다. 4회 2사 1루에서는 좌완 에구사 히로다카의 몸쪽 높은 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타석 2타수 무안타의 성적. 3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다. 시즌 타율은 2할 8푼 9리에서 2할 8푼 6리(154타수 44안타)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 1일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첫 타석 우월 솔로포를 친 이후부터는 14타수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장현구 기자 cany990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