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의 조재진과 최태욱이 나란히 골맛을 봤다.
4일 가시마 현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나비스코컵 D조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조재진은 동점골, 최태욱은 만회골을 잡아 시미즈는 초반 0-2의 열세를 딛고 3-3으로 비겼다.
최태욱은 0-2로 뒤지던 전반 28분 페널티 마크 바로 뒤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시미즈는 최태욱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을 당기는 듯했으나 42분 가시마의 고로키에게 추가골을 허용, 전반 3-1로 뒤졌다.
시비즈는 후반 들어 5분만에 구보야마의 오른발 슛으로 한 골을 따라간 뒤 28분 조재진이 장기인 헤딩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다카기의 오른쪽 크로스를 골 에어리어 정면서 조재진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로써 조재진은 정규리그서 5골, 컵대회서 3골을 터뜨려 시즌 8골을 기록했다.
또 최태욱은 지난달 28일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컵대회서 4게임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정규리그서는 공격 포인트가 없으나 5게임을 소화한 컵대회서는 3골 2어시스트의 호성적이다.
한편 가시와 레이솔의 최성국은 FC 도쿄와의 C조 원정 경기에 후보로 대기했으나 출장하지 못했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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