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006 독일월드컵 진출시 1인당 최고 1000만 엔(한화 약 1억 원)씩 보너스를 보장 받았다. 5일 일본 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의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눈 앞에 두고 가와부치 사부로 축구협회장이 이같은 보너스를 약속했다. 가와부치 회장은 “1차예선부터 총 12게임을 치르는 동안 24명씩 소집된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의 출전 기록에 따라 보너스를 배당한다”고 밝혔다. 보너스 총액은 2억 4000만 엔(한화 약 24억 원)으로 일본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때도 출전 선수 1인당 최고액 1000만 엔을 상한선으로 ‘당근’을 준 바 있다. 일본은 오는 8일 방콕에서 열리는 북한전에서 기필코 승리, 월드컵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태세다. 다만 지난 3일 바레인전에서 나카타 나카무라 산토스 등 3명이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2회 누적으로 북한전에 출장할 수 없다. 그러나 주전자리에서 밀려나 있던 선수들이 저마다 북한전을 벼르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고 일본 신문들이 전했다. 바레인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오가사와라는 “출장하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북한전 승리를 기정사실화시키고 있다. 일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북한전에서 비기기만해도 월드컵 티켓을 따내게 된다. 홍윤표 기자 chuam2@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