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미네소타 잡고 힘겹게 6연패 탈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05 12: 17

뉴욕 양키스가 연장 10회 터진 루벤 시에라의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미네소타를 4-3으로 힘겹게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양키스는 5일(한국시간) 험프리 메트로돔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잘 던진 대만 출신 선발 왕젠밍의 호투를 발판삼아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28승 27패로 5할 승률 추락 직전에서도 살아났다.
양키스는 0-3으로 뒤진 5회 2사 만루에서 로빈슨 카노의 중월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은 뒤 8회 1사 만루에서 마쓰이 히데키의 1루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카노가 득점,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다.
양키스는 연장 10회 등판한 마네소타의 마무리 조 네이선을 상대로 1사 후 마쓰이가 볼넷을 얻어 나가며 찬스를 잡았다. 이어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중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루벤 시에라가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왕젠밍은 4회 쟈크 존스에게 스리런포를 허용했을 뿐 7이닝 동안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제국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는 10회 등판, 마이크 레드먼드, 후안 카스트로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섀넌 스튜어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깨끗하게 경기를 매조지했다. 시즌 13세이브째.
양키스는 이로써 5월 29일 보스턴전부터 시작한 6연패 사슬을 힘겹게 끊었다.
장현구 기자 cany990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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