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서재응의 스카우팅 리포트는 수정 중'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06 08: 59

뉴욕 메츠의 '나이스 가이' 서재응(28)에 대한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보고서가 달라지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스포팅 뉴스'의 컬럼니스트인 켄 로젠설은 6일(한국시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들간의 트레이드 시점이 다가오면서 각 구단의 현황을 소개하는 가운데 서재응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젠설은 '뉴욕 메츠는 좌완 구원투수를 보강해야 할 처지다. 그러나 허리 수술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있는 우완 선발투수 스티브 트랙슬이 성공적으로 재활을 거쳐 7월 올스타 휴식기에 복귀하게 되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트랙슬이 복귀하면 메츠 구단은 선발 로테이션의 후미에 있는 애런 헤일먼과 서재응과 같은 투수들을 움직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로젠설은 '스카우트들은 서재응에 대한 내용을 다시 작성하고 있다. 서재응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9번 선발 등판, 3승 1패에 방어율 3.60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서재응이 비록 마이너리그지만 연일 쾌투하면서 빅리그 각구단 스카우트들이 서재응에 대한 보고서를 다시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재응이 이전보다는 확 달라진 구위로 무장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조건 없는 트레이드가 가능한 7월말 이전에 메츠 구단과 트레이드 협상에 나서는 구단들은 메츠측에 요구할 카드로 '검증된 빅리그 선발투수'인 서재응을 요구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서재응이 마이너리그 선발 등판할 때마다 각 구단 스카우트들이 부쩍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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