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모닝뉴스, "박지성은 램퍼드 로벤 등과 5대 스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07 08: 44

상종가를 치고 있는 박지성(24.PSV 아인트호벤)의 가치를 ‘축구 불모지’ 미국에서도 인정했다. 텍사스 지역언론 는 7일(한국시간) 발행한 월드컵 특집 섹션에서 2006 독일월드컵을 빛낼 ‘스타 후보’로 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퍼드(첼시), 네덜란드의 아르옌 로벤(첼시), 브라질의 호빙요(산토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박지성을 선정, 눈길을 끌고 있다. 는 월드컵은 늘 대스타들을 낳아왔다. ‘현재 ‘베컴의 수준’에까지 오를 수 있는 대형스타 후보감들 5명을 소개한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과 함께 이들의 특징을 소개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메이저리그, NFL 풋볼, NHL 하키, NBA 농구 등 4대 프로스포츠와 골프, 테니스 등의 인기에 밀려 미국에서의 축구 열기는 미미한 수준, 데이빗 베컴 같은 유명 인사 외에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들도 지명도가 떨어지는 미국에서 박지성을 ‘월드컵 예비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는 것은 그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는 박지성에 대해 “지난 2002 월드컵에서 한국이 치른 7경기에 모두 출전, 사실 뉴페이스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스몰리그인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며 나이가 들수록 농익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며 “체력과 정확한 크로스,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정교한 킥 등이 그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프랭크 램퍼드에 대해 “지칠 줄 모르는 중앙 미드필더로 지난해 유럽선수권에서 3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이 뛰어나며 팬들이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라고 소개했고 램퍼드와 함께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로벤에 대해서는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 정교한 패싱 등 전통적인 윙 플레이어에게 요구되는 모든 것을 갖춘 영리한 선수”라고 평했다. 한편 브라질의 떠오르는 샛별 호빙요에 대해서는 “모든 유럽 빅리그 팀들이 눈독을 들이는 공격형 미드필더”라며 “체격적인 문제가 있지만 스피드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는 이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스타들 외에 미국 대표팀의 에디 존슨을 2006년 월드컵을 빛낼 스타 후보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에디 존슨은 현재 PSV 아인트호벤 이적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