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샹피오나 4연패의 위업을 이룬 올림피크 리옹이 체코 출신의 특급 스트라이커 밀란 바로스(리버풀) 영입에 나섰다. BBC 인터넷사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제라르 울리에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한 올림피크 리옹이 바로스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리에 감독은 지난 2001년 바로스를 리버풀로 스카우트한 당사자로, 바로스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 마이클 올라스 올림피크 리옹 회장은 “바로스는 이번 여름 우리의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다. 다음 주 열리는 체코 대표팀과 마케도니아의 경기에 울리에 감독과 버나드 라콤 고문을 파견, 바로스를 관찰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바로스는 올 정규시즌 막판, 지브릴 시세에게 밀려 주전 자리를 위협 받자 공공연히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에게 불만을 표시하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바로스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한 후 인터뷰에서 리버풀 잔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올림피크 리옹은 첼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미드필더 미카엘 에시앙을 잔류시키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