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3타수 무안타, 다저스는 3연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07 13: 38

최희섭(26.LA 다저스)가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희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2할4푼5리로 떨어졌다.
최희섭은 0-3으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제러미 본더먼을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쳤고 2-3으로 추격한 5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등장, 본더먼을 맞아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최희섭은 제프 켄트의 3점 홈런으로 다저스가 5-3으로 역전한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세번째 타석에서도 본더먼에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다저스는 3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로 팀 공격을 주도한 제프 켄트의 맹타와 데릭 로-에릭 가니에의 깔끔한 계투로 5-3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데릭 로는 2회 2점, 3회 1점을 내주는 등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4회초부터 안정을 찾고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8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 시즌 5승째를 챙겼고 다저스 수호신 에릭 가니에는 9회초 데릭 로를 구원 등판, 삼진 1개 포함, 세 타자를 차례로 범퇴시키고 시즌 6세이브째를 올렸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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