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신시내티 레즈의 특급 마무리 출신인 대니 그레이브스(31)를 영입, 펜진을 강화했다.
미국 최대의 스포츠전문 웹사이트인 'ESPN'의 컬럼니스트인 피터 개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메츠 구단이 신시내티에서 방출한 우완 마무리 대니 그레이브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신시내티에서 특급 마무리로 활동하며 팀내 최다세이브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한 그레이브스는 지난달 23일 구원등판서 부진한 투구끝에 관중에게 상스런 제스처를 취한 뒤 구단으로부터 전격 방출됐다. 신시내티 구단은 올 연봉 625만달러인 그레이브스를 방출하면서 먼저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최근 구위가 저하된 그레이브스를 찾는 구단이 없어 결국 웨이버로 공시했다.
그레이브스는 한때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뉴욕 메츠에서 그레이브스의 부활을 기대하며 입단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레이브스는 올 시즌 1승 1패에 10세이브, 방어율 7.36을 마크하고 있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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