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10게임만에 적시타로 타점 추가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6.09 13: 22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부진탈출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최희섭은 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오랜만에 선발 2번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터트리며 지난 달 30일 애리조나전 이후 10게임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21타점으로 6월 들어 첫 타점이다. 최희섭은 4번째 타석인 2-1로 앞선 7회말 2사 1, 3루에서 디트로이트 선발투수인 우완 제이슨 존슨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깨끗한 좌전안타를 날려 3루주자 제이슨 필립스를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최희섭의 적시타에 힘입어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최희섭은 앞선 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희섭은 3회 2번째 타석에선 1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5회 깊숙한 우익수 플라이를 날리며 방망이감을 조율한 최희섭은 7회 네번째 타석에서 귀중한 안타를 때려냈다. 최근 4게임 9타석만에 기록한 안타였다. 타율은 2할 4푼 3리를 유지했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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