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윙포워드인 비센테 영입에 실패했다.
영국의 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소속인 한국의 박지성(24)과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페인 국가대표인 비센테(24)의 이적을 타진했으나 소속팀 발렌시아가 거절했다고 지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근 네덜란드 대표팀 골키퍼 에드빈 반더사르를 손에 넣은 데 이어 박지성에게 손길을 뻗치고 있는 한편 비센테의 영입도 추진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미 비센테를 계속 데리고 있기로 결정하고 퍼거슨 감독의 제의를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센테는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어 이적할 경우 몸값은 1400만 파운드(약 250억원)로 평가된다고 은 전했다.
지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비센테를 팔 생각이 전혀 없어 후안 솔레르 사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고위 관계자의 전화를 받고 이적이 불가능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비센테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사장으로부터 전해 들었으나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밝힌 적이 없다. 기분 좋은 일이긴 하지만 나는 내가 태어났고 집이 있는 발렌시아에 남아 있고 싶다"고 말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비센테는 A매치에 5회 출장했고 이 중 2006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3게임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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