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U-20' 첫 판서 네덜란드에 패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1 08: 04

세계청소년(U-20)선수권대회 본선에 6회 연속 출전한 일본이 첫 판서 홈 팀 네덜란드에 2-1로 패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네덜란드의 케르크라데에서 벌어진 A조 1차전서 후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전반에 내준 2골을 극복하지 못하고 져 1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화려한 플레이를 자랑하는 퀸시 오우수 아베이(아스날)가 공격을 이끄는 네덜란드에 주도권을 빼앗긴 일본은 7분 이브라힘 아펠라이(PSV 아인트호벤)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18분에는 네덜란드 국가대표이기도 한 라이언 바벨(야약스 암스테르담)에게 추가골을 허용, 전반을 2-0으로 뒤졌다. 전반서 과거 네덜란드 축구의 상징이던 '토틀 사커'에 압도당한 일본을 후반 들어 심기일전, 31분 한 골을 만회했다. 교체 멤버 미즈노 고키의 프리킥을 장신(190cm)의 히라야마 소타가 특기인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동점을 이루기 위해 공세에 나선 일본은 32분 이에나가, 종료 직전 로버트 컬렌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끝내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한편 같은 조의 호주와 베냉은 이에 앞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1-1로 비겼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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