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갈랜드, 샌디에이고 꺾고 10승 고지 올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1 13: 38

존 갈랜드(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말린스)에 이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갈랜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펙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4-2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째를 수확했다. 올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10승 고지에 올라선 것은 갈랜드가 처음이다.
6회까지 단 2안타 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이던 갈랜드는 3-0으로 앞선 7회말 1사 후 브라이언 자일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필 네빈과 라몬 에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에르난데스의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린 네빈이 횡사하며 한숨 돌렸다.
갈랜드는 2사 1루에서 다시 로버트 픽에게 2루타를 맞고 2,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카릴 그린의 잘맞은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히며 위기를 모면했고 4-1로 앞선 8회말 닐 카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갈랜드는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2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우디 윌리엄스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타점을 올리는 등 타석에서도 맹활약했다.
이로써 갈랜드는 올시즌 10승 2패 방어율 3.23을 기록하게 됐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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