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인 CNNSI.com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밤 워싱턴의 8연승 소식을 메인뉴스로 소개하며 파죽의 연승 뒤에는 갑작스러운 등판에도 불구하고 호투한 김선우와 10년을 참아오며 찾아온 기회를 잘 살린 릭 쇼트의 활약이 발판이 됐다고 보도했다.(사진) CNNSI.com은 오카 도모카즈의 트레이드로 인해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전격 선발 등판하게 된 김선우 얘기를 사진을 곁들여 게재했다. ‘김선우의 시즌 첫 선발 등판은 6시간 반 전에야 갑작스레 통보받고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지만 매리너스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충실하게 잘 막아냈다’고 호평했다. 10년 넘는 세월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지내다가 빅리거 승격 후 5번째 대타 출전 기회에 적시타를 날린 릭 쇼트의 얘기도 빠지지 않았다. 1994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 1235개의 안타를 쳤던 릭 쇼트는 이날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고 그 안타가 0-2로 지고 있던 팀에 첫 번째 타점을 안겼다는 점을 강조했다. 느닷없는 선발 등판에도 불구하고 호투한 김선우는 이날 승패는 없었으나 안정된 투구를 선보여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스포츠취재팀 sports@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