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고장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시카고 컵스의 강속구 투수 케리 우드(28)가 다음주부터 트리플 A 아이오와에서 2~3차례 등판, 구위를 점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드는 지난달 1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한 뒤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MRI 촬영 결과 극상근 극막통증후군 증세를 보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우드는 지난 9일 시뮬레이션 투구에서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드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어깨 통증을 호소,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았고 복귀한 후에도 1승 1패 방어율 6.15의 부진한 성적을 보인 끝에 어깨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카고 컵스는 우드에 이어 마크 프라이어도 지난달 29일 팔꿈치에 타구를 맞고 골절상을 입고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에이스들의 잇단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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