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9. 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다시 불붙었다.
이승엽은 12일 나고야돔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4-0으로 앞서고 있던 3회 초 무사 1, 3루에서 주니치 두 번째 투수 우완 스즈키 요시히로로부터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올 시즌 12번째 2루타이자 50번째 안타였다.
전날 주니치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내 홈런더비 1위로 나선 이승엽은 이날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이 경기서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 오가사와라임에도 불구,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1일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3회 현재 타율이 2할8푼7리로 약간 올랐다.
퍼시픽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롯데 마린스는 이 경기 3회 현재 10안타를 몰아쳐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홍윤표 기자 chuam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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