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롤린스, '필라델피아에 뼈를 묻겠다'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6.14 10: 26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올스타 출신 특급 유격수인 지미 롤린스(26)가 영원한 '필라델피아맨'으로 남을 작정이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지미 롤린스와 향후 5년간 4000만달러의 조건으로 계약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안에는 사이닝 보너스 500만달러가 포함됐고 2011년에는 구단이 850만달러에 옵션을 행사하거나 200만달러에 바이아웃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계약 후 에드 웨이드 필리스 단장은 "롤린스 없는 팀을 구상할 수가 없었다. 롤린스는 우리 팀의 활력소"라며 만족해했다.
또 롤린스도 "나중에 프리에이전트 시장을 노크한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마음은 필라델피아에 머물러 있다"며 필라델피아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롤린스는 2001년 신인 시절 올스타전에 출전한 데 이어 다음 해에도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유격수로 출전했다. 롤린스는 올 시즌 현재 타율 2할6푼3리에 5홈런 19타점 13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롤린스는 200시즌 도루 46개를 리그 최다 타이를 기록하는 등 도루와 수비력이 뛰어나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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