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로이 할러데이가 완투승으로 시즌 10승째를 장식했다.
할러데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세인트루이스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 5개를 빼앗으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아 5-1 승리를 이끌며 시즌 5번째 완투승을 기록했다.
할러데이는 이로써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말린스), 존 갈랜드(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10승 고지에 오르게 됐다.
토론토는 1회말 선두타자 알렉스 리오스의 2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버논 웰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뒤 셰이 힐렌브랜드의 솔로홈런으로 2-0으로 달아났고 2회말 러스 애덤스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1사 후 존 메이브리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을 뿐 할러데이의 투구에 눌려 이렇다 할 득점 찬스조차 잡아보지 못하며 완패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32승 32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고 할러데이는 10승 3패 방어율 2.33을 기록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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