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5연패에서 벗어난 후 2연승을 올리며 다시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텍사스는 14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영의 호투와 알폰소 소리아노의 홈런 2방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소리아노였다. 허벅지 통증으로 4게임을 쉰뒤 최근 복귀한 소리아노는 이날 2홈런에 혼자서 4타점을 올리며 텍사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소리아노는 1회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팀 허드슨으로부터 스리런 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작렬, 허드슨을 그로기 상태로 내몰았다. 허드슨은 결국 3회 2사 후 볼넷과 2루타를 맞은 후 호르헤 바스케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조기강판됐다. 허드슨은 2⅔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소리아노 외에도 행크 블레일락도 4회 투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 우완 선발 크리스 영은 7이닝 동안 애틀랜타 타선을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꽁꽁 묶으며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
애틀랜타는 0-7로 뒤진 8회초 텍사스 구원투수 카메론 로로부터 윌슨 베테미트가 적시 2루타로 1점을 뽑은데 이어 9회초 앤드루 존스가 몸풀러 나온 텍사스 마무리 투수 프란시스코 코르데로로부터 투런 홈런을 터트려 3점을 쫓아갔으나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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