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가 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다 연승을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 13일까지 10연승을 기록하는 등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워싱턴은 14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선발 투수 에스테반 로아이사가 조기에 무너지는 바람에 1-11로 완패했다. 이로써 워싱턴은 11연승 달성에 실패, 내셔널리그 올 시즌 최다인 10연승에 머물렀다.
에인절스는 이날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맹타에 힘입어 올 시즌 팀 최다안타인 장타 20안타를 퍼부으며 워싱턴 마운드를 맹폭했다. 게레로는 6회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5타점의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폴 버드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올렸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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