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SF, 알폰소와 그리섬도 DL행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4 15: 36

주전들의 부상으로 악전고투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부상병 2명이 추가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3루수 에드가르도 알폰소와 외야수 마퀴스 그리섬을 각각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알폰소는 1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대퇴부 근육을 다쳤고 그리섬은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폰소는 올시즌 58경기에 출장. 타율 3할6리 2홈런 30타점을 기록하고 있고 그리섬은 34경기에서 타율 2할1푼4리 2홈런 14타점을 기록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페드로 펠리스를 3루수로 기용하고 마이너리그로부터 토드 린든을 불러올려 그리섬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5승 3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올시즌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인해 라인업 구성조차 힘든 상황이다.
주포 배리 본즈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고 마무리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영입한 아르만도 베니테스도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머물고 있는 상태.
시즌 초반에는 외야수 모이세스 알루가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에이스 제이슨 슈미트도 지난달 어깨 부상으로 20여 일 동안 등판하지 못했다. 이번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리섬은 이미 지난달 무릎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을 거친 전력이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지구 1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0경기 차로 뒤져 있는 가운데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어 포스트 시즌 진출이 어려울 전망이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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