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주간 파워 플레이어 10걸 중 3위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6.15 07: 32

빅리그 데뷔후 최고의 한 주간을 보낸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쟁쟁한 빅리그 특급 타자들과 비교되며 '주간 파워 플레이어 10걸 중 3위'에 당당 랭크됐다.
미국 CBS 방송의 스포츠전문 웹사이트인 은 14일 팬터지 베이스볼 독자들을 위해 발표한 '주간 파워 플레이어 10걸'에서 최희섭을 팻 버렐(필라델피아 필리스), 숀 그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에 이어 3위로 꼽았다. 지난 한주 동안 타율 3할에 6홈런 8타점 6득점을 올린 최희섭이 팬터지 베이스볼을 즐기는 팬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타자라는 분석이다. 팬터지는 팬들이 구단주가 돼 게임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사이트는 단 최희섭에 대해 '좌투수를 상대해서 안타를 치거나 주자있는 상황에서 홈런을 때리면'이라는 단서를 붙여 소개했다. 최희섭이 아직은 완전한 특급 타자로서는 부족한 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버렐은 지난 주에 4할2푼9리의 타율에 4홈런 12타점으로 최고 순위에 올랐고 최희섭과 버렐을 제치고 주간 MVP에 오른 그린은 4할1푼3리의 타율에 3홈런 12타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
3위 최희섭에 이어 4위에는 플로리다 말린스의 좌타 거포인 카를로스 델가도(타율 4할7푼1리에 2홈런 8타점)가 자리를 잡았고 5위에는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타자인 켄 그리피 주니어(타율 4할에 3홈런 8타점)가 차지했다.
한편 이 사이트는 투수부문 파워 플레이어 10걸에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10연승하는데 기여한 마무리투수 채드 코르데로, 다저스의 특급 소방수 에릭 가니에, 그리고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을 1, 2, 3위로 꼽았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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