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새 구장 짓는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5 08: 49

메이저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가 새 구장을 건립한다.
양키스는 16일(한국시간)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양키스타디움 인근 메이콤스 댐 파크에 약 5만1천명을 수용하는 초현대식 새 구장을 오는 2009년 개장을 목표로 짓는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보스턴의 펜웨이파크(1912년 완공), 시카고의 리글리필드(1914년 완공)에 이어 3번째로 오래된 구장인 양키스타디움은 지난 1974년부터 1975년에 걸쳐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양키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06년 새 구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 후 2009년부터 새 구장에서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양키스측은 구장 건립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뉴욕시와 뉴욕주는 구장 인근에 전철역 건립 비용 및 부대시설 건축비를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키스의 지역 라이벌인 메츠도 최근 셰이스타디움 인근에 새 구장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메츠의 새 구장은 오는 7월 6일 실시되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투표에서 뉴욕이 201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욕=대니얼 최 통신원 danie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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