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가니에, 팔꿈치 통증 재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5 08: 52

LA 다저스의 ‘수호신’ 에릭 가니에(29)가 팔꿈치 통증 재발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가니에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올린 후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14일 통증 부위에 대한 MRI 촬영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저스는 MRI 결과에 대한 구단 주치의들의 소견에 따라 가니에를 부상자 명단에 올릴지 결정하게 된다.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은 가니에는 현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부위가 스프링캠프 당시의 부상 부위와 동일해 당시의 팔꿈치 부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여진다.
짐 트레이시 감독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가니에는 13일 불펜에서 몸을 풀 때부터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경기 후 불에 덴 듯한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며 “가니에의 상태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스프링캠프서 다친 팔꿈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니에는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달 16일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고 현재까지 14경기에 등판, 1승 8세이브 방어율 2.70을 기록하고 있다.
가니에는 복귀 후 직구 구속이 90마일(145km)대 초반에 머무는 등 과거에 비해 구위가 눈에 띄게 떨어져 체인지업과 커브 등 변화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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