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좀 사가". 영국 일간지 이 15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루이스 피구를 이적시키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2004~2005시즌부터 사령탑을 맡은 반덜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에게 신임을 얻지 못해 시즌 막판에야 스타팅 멤버로 출장하는 등 설움을 받아온 피구는 급기야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을 선언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발렌시아(스페인) 등에서 영입제의를 받아왔다. 피구와 레알마드리드의 계약기간은 2006년까지이고 600만 유로(약 75억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이 이적의 관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 따르면 피구는 이미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구는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하게 발전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번쯤 뛰고 싶었다. 스페인과는 많이 틀리지만 잘 적응할 자신이 있다”고 말해 프리미어리그행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천규 기자 sp1009@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