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유격수 세사르 이스투리스가 올스타 투표에서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선두로 나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1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스투리스는 지난주 20만 9284표의 몰표를 얻어 총 46만9967표를 획득, 2위 데이빗 엑스타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5만8407표)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생애 첫 골드글러브 수상에 이어 올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스투리스는 현재 60경기에 출장, 3할1푼의 타율과 1홈런 20타점 4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스투리스와 키스톤 콤비를 이루고 있는 제프 켄트도 총 77만 4468표를 획득, 마크 그루질라넥(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및 크레이그 비지오(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선두를 지켰다.
현재 추세라면 다저스는 1997년 마이크 피아자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스타팅 멤버를 배출할 것으로 보이며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는 이스투리스가 유격수 부문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올스타 키스톤 콤비를 배출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2005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다음달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홈구장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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