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 생애 두 번째 10연승할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6.15 11: 46

‘감독님께 10연승을’. 한화가 지난 14일 역전승으로 9연승을 내달리면서 15일 광주 기아전에서 과연 10연승을 달성하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이기는 것이야 당연히 즐거운 일이지만 10연승은 김인식 한화 감독에 큰 의미가 있다. 올 시즌 한화 사령탑을 맡은 김인식 감독의 개인 최다 연승이 바로 10연승이다. 1990년 쌍방울 창단 감독을 맡은 이래 김 감독은 OB(95~98) 두산(99~2003) 시절을 거치며 올해부터 한화를 맡아 감독으로서 1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통산 700승을 달성한 김인식 감독은 2000년 두산 감독 시절 유일하게 '두 자릿수 연승'을 경험한 적이 있다. 당시 두산은 6월 16일 현대전부터 6월 27일 현대전까지 10연승을 기록했다. 김 감독이 세운 당시 10연승은 아직도 두산(OB 시절 포함)의 팀 최다 연승으로 남아 있다. 한화가 15일 기아전마저 이긴다면 김인식 감독은 2개 팀에서 10연승을 경험하는 드문 경험을 하게 된다. 과연 한화 선수들이 ‘믿음의 야구’로 지도하는 김 감독에게 10연승을 선물할 지 지켜볼 일이다. 정연석 기자 yschung62@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