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현역 최고령 선수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루수 훌리오 프랑코(47)가 친정팀 텍사스 레인저스를 울렸다.
레인저스의 유일한 타격왕 출신인 프랑코는 15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7-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은 지명타자로 출전한 프랑코는 1회 1사 3루에서 적시타를 날린데 이어 5회에도 다시 불을 뿜었다. 1-2로 뒤진 5회초 켈리 존슨의 스리런 홈런으로 4-3으로 역전에 뒤 계속된 애틀랜타 공격 1사 2루에서 프랑코는 텍사스 선발 페드로 아스타시오를 두들겨 중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프랑코는 7회에도 안타를 추가.
애틀랜타는 노익장을 과시한 프랑코와 신예 타자들과 투수들의 활약으로 텍사스를 3연전 첫 판에서 제압했다.
텍사스는 선발 아스타시오가 이날도 5회를 채우지 못하는 부진한 투구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아스타시오는 4⅓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8패째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5이닝을 막지 못한 채 방어율이 6.04로 치솟았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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